좁아 빠진 C 드라이브 구출법! 윈도우 파티션 간편하게 합치는 방법
1. 머리말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C 드라이브 공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특히 프로그램 설치나 다운로드 파일 저장 공간으로 C 드라이브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더욱 심각합니다. 이런 경우 다른 드라이브의 공간을 활용하여 C 드라이브를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티션을 합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윈도우 기본 내장 기능과 간편한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쉽고 안전하게 파티션을 합치는 방법을 step by step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 윈도우 기본 내장 기능으로 파티션 합치기
윈도우에는 기본적으로 디스크 관리라는 도구가 내장되어 있어 간단한 파티션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스크 관리 도구는 일부 제한 사항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조건:
- 합칠 대상 파티션이 연속하여 위치해야 합니다. 즉, C 드라이브와 D 드라이브 사이에 다른 파티션이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 합칠 파티션에 데이터가 없어야 합니다.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파티션은 합치기 전에 반드시 다른 드라이브에 백업해야 합니다.
단계별 안내:
- 디스크 관리 실행:
- 윈도우 키 + R 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입력란에
diskmgmt.msc
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파티션 삭제:
- 합칠 파티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삭제”를 선택합니다.
- 삭제 확인 메시지가 나타나면 “예”를 클릭합니다.
- 주의: 삭제된 파티션은 복구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C 드라이브 확장:
- C 드라이브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볼륨 확장”을 선택합니다.
- “볼륨 확장 마법사”가 실행됩니다.
- “다음” 버튼을 클릭하고, 삭제한 파티션의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합니다.
- “다음” 버튼을 클릭하고 마법사를 완료합니다.
주의 사항:
- 디스크 관리 도구는 복잡한 파티션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데이터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윈도우 10 이전 버전에서는 디스크 관리 도구로 파티션을 합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3.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활용
위에서 언급한 제한 사항들을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파티션을 합치고 싶다면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추천 프로그램:
- EaseUS Partition Master Free
- AOMEI Partition Assistant Free
- MiniTool Partition Wizard Free
단계별 안내: (EaseUS Partition Master Free 기준)
-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
- 선택한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 합칠 파티션 선택:
- 왼쪽 패널에서 C 드라이브와 합칠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 오른쪽 패널에서 “파티션 병합” 기능을 선택합니다.
- 파티션 병합 확인:
- 병합할 파티션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합니다.
- 중요한 데이터 손실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병합 실행:
- “적용” 버튼